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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비숑 내이름 곤지 4살이예요

만능곤지씨 2024. 2. 24. 23:44


안녕하세요 저는
깜찍이 곤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곤지가 누구냐!
바로바로 저의 딸랑구
미니비숑 곤지 랍니다


어렸을때 정말 똑똑한 진돗개
별이를 오랫동안 키우고
새끼도 4마리나 낳았는데

별이는 나이를 먹게되고
강아지별에 가게되었어요
정말 이뻐했던 강아지라 한동안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예견된 이별이 정말 싫어서
더 고민했던 것도 있지만
곤지를 만난 이후로
제 삶은 더 활력이 생겼어요


운명처럼 만난 곤지

분양매장에 갔는데
꼬리를 헬리콥터처럼 돌리는
자그마한 강아지가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이가면 구석에 있는데
제가 갈때마다 꼬리가
떨어질정도로 흔들고 애교를 부리는데 ,,


자꾸만 생각나고 아른거리더라구요

단순히 이쁜마음으로 키우기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했기에

정말 고민 끝에
미니비숑 곤지를 저희 가족으로
맞이했답니다 …🤍


이름도 2주동안
정말정말 고민했어요

구름? 휴지 ? 사랑이?

곤지라는 이름이 탄생했는데
아주 찰떡같은..♥️


곤지가 집에 왔을때
정말 너무 작고 소중해서
잘못만지면 부러질까봐

조심조심 만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현재 곤지는 어엿한 공주님이되어서
명절 되면 한복도 입고

분위기 내고싶을땐 원피스도 입는답니다

저도 없는 개나다구스까지 있어요 껄껄


강아지는 참 단순한거 같아요
주인인 저희들은 강아지에게
바라는게 참 많은데 말이죠

가끔은 곤지가 말을 했으면
좋겠다 ~ 생각해요

착하고 착한 곤지



가끔은 제가 저혈압이 안되도록
말썽을 부린답니다
고혈압 득템!

이쁘다 ~ 할때쯤
이렇게 휴지를 펼쳐놓는다거나..


얄미운게 있어요

제가 크게 혼낼 수 없게
저렇게 불쌍한 표정을 짓는거 있죠?

야 너 강아지탈 쓴 사람이지


휴지는 줍기만하면 땡이지만
이렇게 한눈판 사이에 식용색소를
얼굴에 쳐발쳐발

한때 꿈빛파티시에가 꿈이였는데요
케이크 만들고 사진찍고있는데
곤지 저 녀석이 또 ^^


미니비숑 이였다가
말티즈로 변신

웃는게 이쁜 곤지는
산책을 나가면 인기스타예요

다들 너무 이뿌다며
칭찬을 해주신답니다


가끔 아니 자주
저도 곤지에게 짖궂은 장난을 하는데용

귀여워 죽겠어용 ..
오래오래 아푸지말고
우리 곁에 있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