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N년차 집밥 저녁 메뉴 추천

다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자취를 한지 벌써 N년차에 돌입

식구가 많았어서 어머니께서
집밥을 해주실때에도 넉넉하게~
그리고 어머니가 음식하시는 걸
어깨너머 보고 배웠는데용 ㅎㅎ

그래서 배달의 민족 보단
직접 장보고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예용 :)

제가 먹는것도 좋지만
음식을 대접했을때
잘먹는 모습을 보는게
더더더더 뿌듯하더라구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최애 생선
고등어예요!!

고등어는 간고등어가 최고

고등어는 아낌없이주는 생선 같아요
생선을 구우면 뒤처리가 귀차니즘 이지만
맛은 최고..👍🏻

할머니표 된장을 넣은
구수한 된장찌개 입니당

저희 할머니께서는 아직도 두부랑 된장 고추장을
직접 만들시구 고사리도 산에가서 직접 따오세요
쌀도 직접 농사지으셔서 항상 할머니댁가면
쌀을 한포대씩 챙겨주시는거 같아요

“xx이 이거 좋아하지? 이거 챙겨가
해먹을 줄 알지? “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할머니ㅠㅠ

이건 할머니댁에서 키우는 닭이 낳은 달걀로 만든
계란말이 랍니다 ㅎㅎ

저 주시려고 계란 한판을 차곡차곡
만드셨다고 하는데 눈물나여어..ㅠ

계란말이가 정말 간편하지만
신경쓴 요리느낌 ㅎㅎㅎ
가끔 안에 두부도 넣고 김도 넣고 야채넣으면
계란말이로도 배가 불러어어요.. 👍🏻

열무김치는 저희 어머니께서 해주신것!
겉절이랑 파김치까지는 도전해봤는데

아직 엄마의 열무김치를 따라할 자신이
없어요.. ㅎㅅㅎ
(엄마 해죠)

오징어진미채보끔

흰쌀밥에 이거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아닌가용 ?

전 본집에 있을때 진미채가
항상 냉장고에 있어서 국민반찬인줄 알았는데

진미채 사려고 보니까
진짜 비싸더라구요ㅠ 가격은 국민 아님

제가 만든 오이소박이 예용
오이 절여놓고
부추 마늘 고춧가루 깨 액젓 설탕
적당히 넣고 속채워주면 꿀맛

겉절이 다음으로 간편한 김치는
오이소박이 같아요!!

엄마가 챙겨준 비엔나소세지 인데요

간편하게 칼집이 나있어서
뽀득뽀득 식감이 좋아요

본집갔을때 이쁜 그릇있으면 슬쩍
냄비 좋은거 있으면 슬쩍
참기름 있으면 슬쩍

부모님도 제가 요리해먹는걸 알아서
갈때마다 한보따리 챙겨주신답니다 ㅎㅅㅎ

후식이 빠질 수 없죠 ?!!

예전에는 요리브이로그를 찍고싶어서
미니삼각대까지 샀던 전적이 있으나

챙겨봤던 유튜버들 처럼 구도가 안나와서
접었던 기억이 ㅎㅎ..
구냥 행복한 돼지 할게요 왕왕
가끔 제 요리한 사진들 올려도 좋아해주실거죠?